«우리는 공장도 아니고 사무실뿐인데 위험성평가까지 해야 하나요?» 작은 IT 회사와 사무직 위주 회사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에요.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는 사업주에게 위험성평가를 하도록 정하고 있고, 사무실에도 다칠 수 있는 요인은 분명히 있어요. 다만 상시 근로자 수와 업종에 따라 적용되는 조항이 달라질 수 있어서, 먼저 우리 회사가 어디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는 게 순서예요. 이 글은 사무실에서 실제로 적는 위험요인 8가지와, 평가 뒤 남겨야 할 기록을 정리했어요.
위험성평가, 한 줄로 말하면
일터에서 다칠 수 있는 요인을 찾고, 얼마나 위험한지 정하고, 줄이는 방법을 실행하고, 그 과정을 근로자와 함께 하고 기록하는 절차예요. 세부 방법은 고용노동부 고시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에 있어요. 지침은 빈도·강도법 같은 계산식만이 아니라 체크리스트법, 위험성 수준 3단계 판단법 같은 간단한 방법도 인정하고 있어서, 작은 사무실은 3단계(상·중·하) 판단법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언제 하나요
| 구분 | 시점 | 사무실 예시 |
|---|---|---|
| 최초 평가 | 사업을 시작한 뒤 빠른 시일 안에 | 첫 직원 채용, 첫 사무실 입주 |
| 수시 평가 | 작업·설비가 바뀔 때, 사고가 났을 때 | 사무실 이전, 서버실·창고 신설, 넘어짐 사고 |
| 정기 평가 | 최초 평가 뒤 매년 | 매년 같은 달에 표를 다시 열어 고치기 |
| 상시 평가 | 정기 점검과 회의로 계속 갱신하는 방식 | 월 1회 짧은 안전 회의로 대신하는 경우 |

사무실 위험요인 8가지 (예시 표)
아래 표는 직원 10명 안팎의 일반 사무실을 가정한 예시예요. 위험 수준은 사무실마다 달라요. 우리 사무실을 한 바퀴 돌면서 해당 없는 줄은 지우고, 없는 요인은 더해요.
| 작업·장소 | 위험요인 | 예시 수준 | 줄이는 방법 |
|---|---|---|---|
| 모니터 작업(VDT) | 목·어깨·손목 통증, 눈 피로 | 중 | 모니터 높이·거리 조정, 50분 작업 뒤 짧은 휴식, 높이 조절 의자 |
| 책상 아래·통로 | 케이블·박스에 걸려 넘어짐 | 중 | 케이블 덮개·정리함, 통로에 물건 두지 않기 |
| 멀티탭·충전기 | 과부하로 인한 화재, 감전 | 중 | 문어발 연결 금지, 열 나는 멀티탭 교체, 퇴근 때 전원 끄기 |
| 캐비닛·선반 | 위에 올린 물건 떨어짐, 서랍 쏠려 넘어짐 | 하 | 무거운 것은 아래 칸, 높은 선반 고정 |
| 탕비실 | 전기포트·온수기 화상, 젖은 바닥 미끄러짐 | 하 | 포트 자리 고정, 바닥 매트, 물기 바로 닦기 |
| 계단·출입문 | 계단 넘어짐, 문에 손 끼임 | 하 | 미끄럼 방지 테이프, 도어 클로저 속도 조정 |
| 고객 응대·전화 상담 | 폭언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 중 | 응대 중단 기준 정하기, 상담 뒤 휴식, 대응 매뉴얼 |
| 화재·비상 | 비상구 막힘, 소화기 위치 모름 | 하 | 비상구 앞 적치 금지, 소화기 위치 안내, 연 1회 대피 동선 확인 |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직원이 있다면 산업안전보건법 제41조(고객의 폭언 등으로 인한 건강장해 예방조치)도 함께 확인해요. 상담 업무가 많은 회사는 이 요인이 «중»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요.
순서 다섯 단계
- 준비. 누가 평가를 맡을지 정하고, 사무실 배치도나 사진을 준비해요. 대표가 직접 해도 돼요.
- 요인 찾기. 위 표를 들고 사무실을 한 바퀴 돌아요. 직원에게 «최근 아찔했던 순간»을 물어보는 게 가장 빨라요.
- 수준 정하기. 3단계(상·중·하)로 정해요. 판단이 애매하면 한 단계 높게 잡아요.
- 줄이는 방법 실행. «중» 이상부터 담당자와 기한을 적고 실제로 고쳐요. 고친 뒤 사진을 남겨 두면 다음 평가가 쉬워요.
- 알리고 기록하기. 결과를 직원에게 설명하고 확인을 받아요. 서명지, 메신저 공지 캡처, 회의록 모두 기록이 될 수 있어요.

근로자 참여, 이렇게 남겨요
지침은 위험성평가 과정에 근로자를 참여시키도록 하고 있어요. 작은 사무실이라면 거창한 위원회보다 아래 세 가지면 충분히 기록이 돼요.
- 요인 찾기 단계: «불편하거나 위험했던 곳» 질문을 메신저로 받고 답을 캡처해요.
- 결과 공유 단계: 표를 공유하고 확인 서명이나 회신을 받아요.
- 개선 뒤: 바뀐 점을 한 줄로 공지하고 그 공지를 저장해요.
남겨 둘 서류
| 서류 | 내용 |
|---|---|
| 위험성평가 실시 결과표 | 작업·요인·수준·줄이는 방법·담당·기한 |
| 근로자 참여·공유 기록 | 회의록, 서명지, 메신저 캡처 |
| 개선 조치 기록 | 고친 날짜, 사진 |
| 재평가 일정 | 다음 정기 평가 달, 수시 평가 사유 |
평가 결과와 조치 사항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라 일정 기간(3년) 보존하도록 정하고 있어요. 종이든 파일이든 한 폴더에 모아 두면 돼요.
자주 하는 실수
- 인터넷 양식을 그대로 출력해 서명만 받기. 우리 사무실에 없는 요인이 가득한 표는 실제로 한 평가로 보기 어려워요.
- «하»만 잔뜩 적기. 모두 «하»면 줄일 것이 없다는 뜻이 돼요. 실제로 불편을 말한 항목은 정직하게 적어요.
- 한 번 하고 끝내기. 사무실을 옮기거나 인원이 늘면 수시 평가 사유가 돼요.
업종을 고르면 요인과 감소대책이 채워진 표를 바로 만들 수 있는 위험성평가표 무료 생성기와, 사무실 사례를 더 자세히 다룬 사무실 위험성평가 예시 글도 참고할 수 있어요.
적용 대상, 평가 방법, 보존 기간은 사업장 규모와 업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이 글은 일반 정보이고, 고용노동부 안내와 전문가 확인이 필요해요. 확인 기준일 2026-10-14.
이해관계 공개 디지털위트 운영사 팀플럿(주)는 업종을 고르면 위험성평가표 초안을 만들어 주는 무료 생성기와, 평가 기록·근로자 확인을 관리하는 «안전장부»(기본 월 29,000원)를 kryft.io에서 운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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