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지털위트 뉴스레터예요. 이번 호는 앱을 외주로 만든 회사와, 고객사 앱을 대신 만들어 주는 개발사가 함께 보면 좋은 내용이에요.
앱을 다 만들고 나서 «스토어에는 누구 계정으로 올리죠?»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아요. 결론부터 말하면 계정은 고객사 명의, 실무는 개발사가 맡는 구조가 나중에 덜 번거로워요. 크리프트 블로그에 새로 올린 글을 짧게 요약했어요.
1. 개발사 계정으로 올리면 계약이 끝난 뒤가 문제예요
개발사가 쓰던 계정으로 올리면 당장은 빨라요. 다만 스토어에 판매자로 개발사 이름이 뜨고, 계약이 끝나거나 개발사를 바꿀 때 앱·리뷰·매출 이력이 개발사 계정에 묶여 있어요. Apple이 앱 소유권 이전(Transfer)을 지원하긴 하지만 조건과 절차가 있어서, 처음부터 고객사 명의로 올리는 쪽이 간단해요.
2. 고객사 명의 Organization 계정에는 D-U-N-S 번호가 필요해요
Apple 개발자 프로그램에 조직(Organization)으로 가입하려면 D-U-N-S 번호가 있어야 하고, 법인만 조직으로 가입할 수 있어요. 개인사업자는 대표자 개인 이름의 Individual 계정으로 가입하게 돼요. 수출입이나 해외 인증을 해 본 회사라면 이미 번호가 있을 수 있으니, 새로 신청하기 전에 먼저 조회해 보세요.
3. 개발사는 App Manager 역할로 초대받아 일해요
- 고객사가 Organization 계정을 만들고, 법적 계약 서명(Account Holder)은 고객사가 맡아요.
- 고객사가 개발사 담당자를 App Store Connect의 App Manager 같은 역할로 초대해요. 앱 등록·빌드 업로드·심사 제출은 이 권한으로 할 수 있어요.
- 계약이 끝나면 역할만 회수하면 돼요. 어느 계정으로 올릴지와 비용 부담, 역할 회수 절차는 계약서에 미리 적어 두는 걸 권해요(계약 문구는 법무 전문가 확인 필요).
D&B에 직접 신청하면 무료이고, 대행은 영문 서류 정리와 신청서 작성·제출을 대신해 드려요. 발급 여부와 시점은 D&B 심사에 달려 있어 보장하지는 않아요. 애플·D&B 정책은 바뀔 수 있으니 진행 전에 공식 도움말을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앱 외주를 맡기거나 맡고 있는 분이 주변에 있다면 이 호를 그대로 전해 주셔도 좋아요.